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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이케아 의자 리폼

의뢰인의 의자는 살짝 부족한 기술의 자가 도장으로 인해 많은 얼룩과 흘러내림이 있었다.

수거후 샌딩을 모두 해야만 했다.
새로 산 의자와 깔맞춤을 해야 했기에 새것도 헌것도 벗겨냈다.

벗겨 벗겨 벗겨~^^

힘든작업이다 ㅋㅋ ㅋ

 

그 후
친환경 오일 스테인의 미세한 방부 입자를 접칠로 침투시키고 여러차례 재 도장을 한다..

추 후에는 오일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런 분위기를 낼 수있게~~^^

나무에 색 도막을 입히는것은 전혀 경제적이지도 아름답지도 않은 일이다. 살짝이라도 벗겨지면 그야말로 티나고 보기싫고...

본연의 색을 유지하며 오일 스테인 작업을 하면 고동품처럼 오래 오래 쓸 쉬있고 쓸수록 더 멋스러워진다.

 

 

사실....
앉는 부분도 방수처리된 천연가죽으로 해드리고 싶었으나 색이 올드하다 하셔서 아쉽게 발수처리된 패브릭으로 진행...

색이 맘에 안드셔도 막상 완성시켜놓고 보면 이쁜색인데 살짝 복을 거부하신 듯^^

부재중이어서 집앞에 놔두고 확인 사진 찍고 마무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