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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음향 방송 영상

음향과 영상

기기의 조합을 하다보면 기능에 촛점이 맞춰져 있지않고 금액에 맞춰진 경우가 참으로 많다.  가치를 돈의 숫자로 판단하는 셈이다.
하지만 그러한 경우에 너무도 언밸런스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예를 들자면
컴퓨터 본체는 최신작인데 모니터는 브라운관을 쓴다면,
주방의 용품은 최신작인데 화구는 장작을 이용한다든지..^^

이런 특이한 조합의 원인을 물으면
대부분 이렇게 대답한다.
"이거 그때 돈으로 비싸게 준거랍니다. 아까워서 그냥 쓰려구요~~"


그게 허용되는 한계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분명한건 조합을 적절하게 못맞추면 차라리 돈들이지 말고 그냥 쓰는게 좋을때가 많다.

음향,영상,조명을 새로 시공 할 때 특별한 목적없이 예산에 맞춰 일부만 교체할 경우 안하니만 못한 경우가 가끔 있는 현장을 보게된다.

이 현장도 그렇다.
3년전에 시공했다고 하는데
고가의 캠을 비싸게 준것도 그렇지만 카메라 컨트롤러는 디바이스에서 프리셋도 지원하지 않는 것과 캠코더카메라 그리고 분리형 팬틸트를 사용해서 조합했다.
캠코더와 개별 팬틸드의 조합은 더이상 쓰지않는 조합이다.
공유기를 통해서든 컨트롤러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서든 프리셋이 안된다면 라이브나 행사진행시 많은 숙련된 캠 감독들이 필요하고 누군가가 영상 믹싱은 총 감독을 맡야하고 각 감독들과 소통가능한 무선 시스템도 필요하게 된다.

그냥 디지틀 조합을 쓰면 한사람이 다 해결 가능한 일을..


아래 현장의 문제점을 찾아보시오~~~^^




3년전이면 22년 정도인데..
이렇게 이쁘고 평온하게 인테리어를 하고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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